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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an's Room

Kim Jihyun, 金志玹
SNU Undergraduate: Religious Studies
首爾大學校 人文大學 宗敎學科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종교학과에서는 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세계 종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종교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배웁니다. 종교를 둘러싼 물음과 해답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학 이외의 학문 영역과의 활발한 상호작용도 필요합니다. 인문대학 안에서는 문사철 과목과 연계되며 사회학과 자연과학에도 두루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몸을 가진 인간이 몸과 영혼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상상했는지, 정신의 문제를 포함한 신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는 다양한 종교전통 중에서 도교 분야입니다. 도교가 중국에서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했으며, 중국・한국・일본의 문화 속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담당과목:: 도교개론(종교학과 전공과목)・명상과 수행(교양과목)

SNU Graduate School: Religious Studies (Daoism)
首爾大學校 人文大學大學院・宗敎學科
서울대학교 인문대학대학원 종교학과

대학원과정 종교학과에서는 보다 심화된 종교이론을 습득하며,  종교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으로서 심화된 이론적 성찰과 함께 종교 전통의 일차자료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도교를 테마로 중국 및 한국의 종교문화, 경전관, 신체론 등을 연구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도교를 테마로 한 연구에 매진하고 싶다면, 중국 및 한국 종교 사상에 대한 소양과 한문 원전 텍스트 독해 능력이 요구됩니다. 

​담당과목:: 도교사 문헌연구(대학원 전공과목)

Daoist Exegesis
道敎思想硏究會
도교사상연구회

 도교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고어로 쓰인 문헌은 다루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텍스트, 즉 '언어의 직물'을 이루고 있는 단어들의 종횡의 연결, 또 그 단어들이 가진 의미의 지층, 그것들을 하나하나 점검해가는 작업은 학생 시절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고전을 다루는 학자라면 평생에 걸쳐 지속해가야하는 담금질입니다. 거칠고 조악한 손놀림에서 정묘함에 이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몸에 익혀가는 기예(技藝)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목표입니다만, 오랜 역사를 가진 언어로 쓰인 고전을 읽어가는 작업도 이러한 체득을 위한 끊임없는 담금질이 필요합니다. 

 도교사상연구회는 교토대학 명예교수 무기타니 구니오(麥谷邦夫) 선생님을 모시고 연구자들에게 고전을 다루는 기예를 터득하는 장으로 마련한 것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15명정도가 모여 2014년부터 『太平經鈔』를 읽고 있습니다.

→사이트(일본어) 링크

 

 

Dep. of Religious Studies, Colleg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1 Gwanak-ro, Gwanak-gu, Seoul 08826, KOREA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

© 2015 Xuan'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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